■ 진행 : 김정아 앵커
■ 출연 : 김영우 전 국회의원, 신경민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나이트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그런데 앞서 해외 출장 논란이 있었던 민주당 의원들이 있었는데 오늘 조귀 귀국하면서 사과 입장도 밝혔어요. 어떻게 보셨습니까?
[신경민]
가지 않았어야죠. 우크라이나에 대통령이 간 것에 대해서 그렇게 얘기를 했고 명품 쇼핑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그걸 수해와 연관을 지었기 때문에 이 정도 되면 해외 출장에 대해서 굉장히 신중하게 생각을 했었어야 되고요. 정말로 부득이하게 갈 수밖에 없는 사연이라고 그러면 국민 앞에 밝히고 가면 됩니다. 이렇게 수해가 극심하고 그런데도 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이거이거이거입니다. 그리고 가령 전체가 다 갈 수는 없고 이분은 꼭 가야 됩니다라고 하든지요. 그 이유를 분명히 설명을 하고 공개적으로 공식적으로 갔으면 문제가 없었을 거예요. 그런데 이렇게 슬쩍 갔다가 언론에 걸린 거죠. 또 중간에 돌아올 수밖에 없는 사정이 생긴 건 이건 태도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. 그래서 빨리 돌아온 건 잘했고요. 앞으로도 이런 비슷한 상황이 생길 수밖에 없는데 이렇게 되면 역시 정직하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정책이라고 말씀드릴 수밖에 없습니다.
정말 수해 와중에라도 꼭 필요한 일정이라면 국민에게 보고하고 가면 된다는 말씀해 주셨는데. 6선의 박병석 의원만 현지에 남아서 남은 일정을 소화하고 세 분이 귀국한 건데요. 이 가운데 박정 의원 같은 경우는 지금 수해 입법을 담당하는 환노위 위원장이다 보니까 또 비판이 더 거셌던 것 같아요. 어떻게 보십니까?
[김영우]
해외 순방이라고 하는 것도 정말 중요한 의원외교가 있을 수 있어요.
이번 일정은 어떻게 보세요?
[김영우]
제가 볼 때 그런 일정으로 보이는 일정이 거의 없습니다. 제가 볼 때. 줄줄이 나갔다가 줄줄이 돌아오면서 국민께 죄송하다 이러는데 정말 보기 딱하거든요. 그래서 이런 것 때문에 국민들로부터 정치권의 신뢰가 더 떨어지는 거죠. 그래서 중요한 해외 일정 가는 거 가지고우리가 비판할 수 없습니다. 그리고 최소한으로 필요한 인원만 가면 되니까요. 국회의 의원외교 자체가 올스톱될 수는 없잖아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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